작성일 : 22-09-01 03:37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 부임
 글쓴이 : 은지이이
조회 :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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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사진) 주러시아 대사가 31일 정식 부임했다. 장 대사의 정식 부임으로 윤석열정부의 미국(조태용)·중국(정재호)·일본(윤덕민)·러시아 4강 대사가 모두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장 대사는 부임 직후부터 러시아 내 한국인과 한국 기업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러시아 측을 설득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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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H2 MEET 2022’에서 현대자동차는 수소 멀티콥터드론(윗쪽 사진)을, 두산은 차세대 충전 솔루션 등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16개국240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각 사 제공수소드론, 수소버스 등 수소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시회(H2 MEET)가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현대차가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청소 특장차를 처음 선보이는 등 수소 관련 신기술과 서비스가 전시회에서 공개됐다.올해가 3회째인 ‘H2 MEET’ 전시회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세계 16개국 240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이날부터 나흘간 친환경 시대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수소경제와 연관된 다양한 이론과 실증 연구 결과를 논의하는 14개의 국제세미나와 콘퍼런스도 열린다.전시회 조직위원장인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지난해 대비 참가 기업 수는 56%, 전시 면적은 42%가 증가했다”면서 “수소와 수소경제에 거는 각국의 기대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는 2050년 세계 수소시장 규모가 2조5000억 달러(약 3348조7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먼저,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상용차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개발에 뛰어든 현대차는 수소를 연료로 쓰는 경찰버스와 청소 특장차(청소차, 살수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등을 전시했다. 현대차는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 청소 특장차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이날 전시회장에서 “수소연료전지의 경우 미국과 유럽 등의 실증사업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기술 리더십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넥쏘를 이을 다음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해서는 “조만간 좋은 상품으로 시장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공항에서 항공기 계류 작업이나 수하물 운송에 주로 활용되는 특수차량 ‘엠비전 터그’를 공개했다. 현대제철은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과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수소연료전지 금속 분리판을 전시했다. SK E&S는 1월 설립한 합작법인 SK플러그하이버스의 수전해 설비 모형과 친환경 수소물류센터, 수소지게차 등을 전시한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한국이 세계 수소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50년까지 ‘수소 700만 t’ 생산체제 구축을 목표로 삼은 포스코그룹은 △수소시너지존 △수소생산기술존 △수소플랜트존 등 총 7개의 테마로 구성해 수소사업 밸류체인 전반을 영상 등의 콘텐츠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효성은 내년 5월 완공될 액화수소 공장 증설 계획을 공개했다. 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의 수소에 비해 부피가 800분의 1에 불과해 저장 및 운송이 쉽다. 효성중공업은 내년 완공 예정인 액화수소플랜트 건립 현황을 소개하면서 연간 생산 규모를 1만3000t 규모에서 향후 3만9000t으로 늘려 나가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전 사업 분야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수소 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확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장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수소의 생산과 유통, 활용 등 전주기를 아우르는 탄탄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청정 수소 중심으로 수소 생산을 전환하기 위해 대규모 그린수소생산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원전에서 생산한 전기로 수소를 만드는 방식을 도입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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