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3-16 18:16
중부발전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착한소비·스마트팜 조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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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책단’ 출범… 55억 사업비 집행방역물품 지원·착한 소비 펼치며 상생 도모포도·딸기 농가에 ICT장비·정보시스템 지원 한국중부발전 본사 한국중부발전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사회·경제·환경 분야에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해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단'을 출범해 방역물품 지원봉사, 착한소비 운동에 약 55억원을 집행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에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했다.또 농어촌상생협력사업으로 17개 농가에 시설원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와 정보시스템 설치를 통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충남 보령시에 본사를 둔 중부발전은 'KOMIPO(중부발전 영문명)와 함께하는 보다 나은 삶+'이란 상생협력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그린 스마트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육성으로 사회문제 해결,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팜 조성 등 스마트 주민체감형 사업, 지역 맞춤형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업이 대표적이다.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단'을 출범해 방역물품 지원봉사, 착한소비 운동 등을 전개해 위축된 지역사회 활력 발전소 역할을 하는 등 약 55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에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했다.중부발전은 친환경·산업안전 분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그린뉴딜 사회적 경제기업 대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선정된 6개 사업 제품 개발과 사업화 등에 약 2억원을 지원했다. 중부발전은 이같은 다양한 지원으로 2020년 민간 직접일자리 24개와 매출 3억3000만원을 창출했다.2020년은 중부발전의 농어촌상생협력사업이 더욱 빛난 한 해였다. 보령지역 특산품인 포도, 딸기를 재배하는 17개 농가에 시설원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와 정보시스템 설치를 통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사업과정에서 농가 사전컨설팅, 제어시설 운용방법 등 교육을 실시해 4차 산업시대 미래 농촌주민 역량도 강화했다. 또 마을주민 100%가 참여하는 들깨, 참깨 등 가공 농산물 착유공장을 설립했으며, 생산한 제품은 직거래·온라인 판매 등을 지원했다.보령시 원산도 선촌마을에는 바지락 체험장을 운영할 인프라 조성을 지원했다. 트렉터, 트레일러, 바지락 선별 포장기 및 냉동창고 등 총 2억원을 지원해 원산도가 보령-태안 해저터널 완공 후 서해안 해양관광 중심지로 부상할 기반을 다졌다.중부발전은 이같은 다양한 농어촌상생협력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지역과 기업은 터전을 공유하는 한 식구와 같으며, 기업은 지역공동체와 협력하고 상생할 때 지속성장할 수 있다"며 "한국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전 임직원 역량을 결집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클린 에너지 리더'란 회사 비전에 걸맞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확산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임광복 기자▶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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