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0-08 23:55
문 대통령, 유명희 '총력 지원' 나서…35개국 정상에 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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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정치부회의 #야당 발제

[앵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WTO 세계무역기구 사무청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출신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후보와 맞붙게 됐는데요. 세계은행 전무, 나이지리아 재무장관 등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입니다. 사무총장은 WTO 회원국이 선호 후보를 제시하는 협의 절차 방식으로 선출되는데요. 11월 7일 전후로 새 사무총장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오늘(8일) 고 반장 발제에선 관련 내용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 관련 내용도 짚어보겠습니다.

[기자]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1차 라운드에서 8명 중 3명이 떨어졌고요. 2차 라운드에서 5명 중 다시 3명이 떨어지고 이제 남은 사람은 단 두 명. 유명희 본부장과 나이지리아 출신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후보입니다. 일단 WTO 사상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 탄생은 사실상 확정입니다. 보시는 대로 최종 후보 두 사람 모두 여성이기 때문이죠. 이제 남은 건 최초의 한국인 사무총장이 나올 수 있을 것이냐인데요. 지난 6월 유명희 본부장은 출마 선언을 하면서 한국 출신 사무총장이 나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유명희/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6월 24일) : 첫째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수출국이자 자유 무역질서를 지지해온 통상 선도국으로 지금 위기에 처해있는 WTO 교역질서 및 국제 공조 체제를 복원, 강화하는 것이 우리 경제와 국익 제고에 중요하고 또한 우리의 높아진 위상과 국격에 걸맞게 국제 사회의 요구에 주도적으로 기여해야 할 때가 왔다는 점입니다. 대한민국이 누구보다도 이러한 연대와 협력의 리더십을 발휘하기에 적합한 자격과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유명희 본부장은 한평생 통상 분야 외길을 걸어온 자타공인 통상 전문가입니다. 현 정부 들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지내다 지난해 2월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승진 임명됐습니다.

[유명희/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지난해 3월 5일) :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변한다는 사명감과 의욕에 밤늦게까지 협상 전략을 고민하고 치열하게 협상했던 날들이 쌓여 오늘 통상교섭본부의 본부장 소임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통상은 개인과 개인의 협상이 아닙니다. 한 국가가 가진 경제력, 기술력, 국민의 단결력 등이 총합된 국력이 협상력의 근원입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통상팀은 원팀이어야 합니다.]

정부도 적극적으로 유명희 본부장을 지원 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35개국 정상에게 유명희 본부장 지지 요청 친서를 보내고 직접 뉴질랜드, 호주, 러시아, 브라질, 독일 정상 등과 전화 통화를 통해 유명희 본부장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가 전한 각국 정상의 반응을 한 번 정리해 보면요. 일단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유명희 본부장이 매우 훌륭한 자질을 갖췄다고 들어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요.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유명희 후보의 능력을 충분히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명희 후보를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명희 본부장과 맞붙게 된 나이지리아 출신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후보도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세계은행 전무 출신인데요. 나이지리아 외무장관과 재무장관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통상 분야 전문가는 아니지만, 국제적 인지도가 높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응고지 오콘조-이웰라/전 나이지리아 재무장관 : 다자 무역 시스템과 WTO는 모든 회원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WTO의 특징은 공정하고 개방적이며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무역입니다. 따라서 무역은 우리 회원국들에게 이익이 되어야 하며 비회원국과 남반구의 개발도상국에게도 이익이 되어야 합니다.]

WTO 사무총장은 최종 후보 2명 중 1명을 회원국들이 의견일치 방식을 통해 추대 선출하게 되는데요. 이번 달 말부터 회원국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과정을 거쳐 다음 달 초 유명희 본부장과 응고지 오콘조 후보 중 1명을 택하게 됩니다. 관련 이야기는 들어가서 좀 더 해보고요.

오늘도 안 전하면 섭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식 잠깐 전하고 갑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영상 메시지를 또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리고 치료를 받는 과정 등에 대해 "신의 축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혹시 나를 알아보겠어요? 바로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입니다. 나는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 앞에 서 있습니다. 나는 내가 걸린 게 신의 축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전화위복이었습니다. 나는 새로운 약에 대해 듣고 '내가 쓰게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건 내 제안이었습니다. 정말 기막힐 정도로 효과가 좋았습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요.]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약은 바로 미국 생명공학회사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인데요.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도 아직 받지 않은 임상 시험 중인 치료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런 말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지난 7일) : 내가 받은 걸 여러분에게도 주고 싶습니다. 무료로 만들어 줄 겁니다. 돈을 내지 않을 겁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 건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건 중국의 잘못이었고 중국은 우리나라에 한 짓에 대해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구체적인 지원 방법은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받은 치료를 평범한 미국 시민이 받으려면 얼마를 지불해야 할까요. 미국 뉴욕타임스가 트럼프 대통령이 받은 치료 비용을 분석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평범한 시민이 비슷한 치료를 받기 위해선 무려 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억 원이 넘는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입원비와 치료비 그리고 약값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전용 헬기 마린 원을 타고 이동한 것처럼 헬기 이용 비용까지 포함돼 있긴 합니다. 어쨌든 헬기 이동 비용을 제외하고서도 수천만 원이 필요하다는 게 뉴욕타임스의 주장입니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언행에 대해 여기저기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영화 캡틴 아메리카의 주인공 크리스 에반스도 쓴소리를 던졌습니다.

[(음성대역) :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말라고요?! 당신은 최고의 약을 사용해 최고의 의사들로부터 24시간 내내 치료를 받았잖아요. 정말 모든 사람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당신은 그런 불공평한 현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신경 쓰지 않고 있어요.]

마침 오늘 부통령 후보 간 TV 토론이 있었는데요. 카멜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도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재차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민주당 부통령 후보 (현지시간 지난 7일) : 미국 국민은 우리나라 역대 행정부 중에 가장 큰 실패를 목격했습니다. 여기 진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21만 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단지 최근 몇 달간입니다. 그리고 70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바로 첫날부터 미국의 건강을 최우선에 뒀다"며 반박했습니다. 부통령 후보 간 TV 토론 내용은 들어가서 좀 더 전해드립니다.

일단 오늘 발제는 이렇게 정리합니다. < 유명희 본부장,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 진출…정부도 지원 '총력' >

(화면출처 : 유튜브 'Word Trade Organization'·유튜브 'Donald Trump'·유튜브 'CNN')

고석승 기자 (gokoh@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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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60명-해외유입 9명…벌초후 식사 대전 일가족 7명 집단감염
경기 24명·서울 20명·대전 7명·부산-인천 각 5명·경남 3명 등 확진
누적 2만4천422명, 사망자 2명 늘어 총 427명…어제 검사건수 1만7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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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수도권과 대전, 부산 등지의 소규모 산발 감염 여파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전날(114명)보다 45명 줄어들면서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그러나 추석 연휴(9.30∼10.4) 대규모 인구 이동의 영향이 아직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데다 한글날 사흘 연휴(10.9∼11)를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루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지역발생 확진자 60명중 수도권 4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늘어 누적 2만4천422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달 26∼29일 나흘 연속 두 자릿수(61명→95명→50명→38명)를 기록하다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113명으로 증가한 뒤 이달 1일부터는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와 6일 연속 두 자릿수(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를 유지했으나 전날 다시 세 자릿수를 나타냈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69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0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4명)보다 34명 줄었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늘어 누적 2만4천422명이라고 밝혔다.
69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0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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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9명, 경기 22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46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대전 7명, 부산 5명, 경북과 경남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병원과 가족 모임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기준으로 35명까지 늘었다. 감염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해서도 추가 환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51명이 됐다.

'추석 감염'과 관련해선 전북 정읍시 일가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대전에서는 두 번째 일가족 감염 사례가 나왔다. 연휴 첫날 가족식사 모임을 통해 여중생, 그의 삼촌과 할머니가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대전 중구 오류동 거주 70대 남성(대전 370번)과 연휴 이틀째이던 지난 1일 경북 예천에서 벌초한 뒤 함께 식사한 그의 아들과 며느리, 딸, 사위, 손자 등 7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환자 100명 아래로, 사망자는 2명 늘어 427명…어제 양성률 0.64%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전날(20명)보다 11명 줄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경기·경남(각 2명), 서울·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0명, 경기 24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4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8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2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97명이 되면서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1만771건으로, 직전일(1만2천640건)보다 1천869건 줄었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양성률은 0.64%(1만771명 중 69명)로, 직전일 0.9%(1만2천640명중 114명)에 비해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2%(238만8천844명 중 2만4천422명)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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