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1-14 17:02
[TF리뷰] '완판 행진' 아이폰12, 써보니 "2주 기다릴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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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달 30일 자사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했다. /최수진 기자

디자인·카메라·칩셋 성능 우수…배터리·그립감 등 단점으로 느껴져

[더팩트│최수진 기자] 애플이 지난달 내놓은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사전예약에 성공하고도 현재까지 기기를 받지 못한 고객이 다수일 정도로 수요가 공급을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고객을 홀린 아이폰12 시리즈의 매력은 무엇일까. 아이폰12 시리즈의 장단점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아이폰12(256GB, 블루 색상)' 모델을 직접 사용해봤다.

◆ 'A14' 탑재로 부드러운 작동…악명 높은 게임에도 '발열제로'

아이폰12는 2012년 출시된 아이폰5의 각진 디자인을 8년 만에 다시 채택했다. /최수진 기자

애플은 지난달 30일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했다.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1 시리즈가 '혁신이 없다'는 이유로 혹평을 받았던 만큼 올해 신제품은 전작과 차이를 두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우선, '각진' 아이폰이 살아났다. 애플은 2012년 출시된 아이폰5 이후 볼 수 없었던 '깻잎 통조림' 디자인을 아이폰12 시리즈에 다시 채택해 레트로 열풍에 동참했다. 가장자리가 평평하고 각진 옆면 디자인은 외관상 전작과 가장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탑재해 전작의 최대 2배에 달하는 밝기가 제공된다.

아이폰12는 162g으로, 같은 화면 크기의 아이폰12프로 대비 25g 가볍다. /최수진 기자

무게도 동급 대비 가볍다. 아이폰12는 162g으로, 같은 화면 크기의 아이폰12프로(187g) 대비 25g 가볍다. 6.1인치 아이폰11(194g), 5.8인치 아이폰XS(177g) 등과 비교해도 훨씬 가벼워졌다.

카메라 성능도 개선됐다. 1200만 화소의 울트라 와이드, 와이드 등 듀얼 카메라가 탑재돼 인물사진 등의 기능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실제 아이폰XS의 경우 와이드와 망원 렌즈가 탑재돼 인물사진을 찍을 경우 자동으로 줌이 들어가지만, 아이폰12에서는 일반 사진 모드와 같은 화면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후면 카메라에는 1200만 화소의 울트라 와이드, 와이드 등 듀얼 렌즈가 탑재됐다. /최수진 기자

야간모드의 성능도 우수하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명확하고 또렷한 색감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어두울수록 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역대 아이폰 사상 가장 빠른 조리개를 갖춘 와이드 카메라로 27% 더 많은 빛을 포착해 촬영하는 모든 사진과 동영상이 개선됐다.

앱을 실행하고 화면을 넘기는 등의 작동도 부드러웠다. 이는 아이폰12에 새로 탑재된 'A14 바이오닉 칩셋'의 역할로 판단된다. 스마트폰에 적용된 가장 빠른 칩이자 5나노미터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칩으로, 일상적인 작업을 더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었다.

야간모드 기능도 개선됐다. 왼쪽 사진은 아이폰12 야간모드를 적용한 모습, 오른쪽 사진은 아이폰XS의 일반 촬영 모습. /최수진 기자

'A14 칩셋'의 역할은 게임을 구동할 때 확연히 드러났다. 스마트폰 신제품에서도 '발열' 문제를 일으키기로 악명 높은 중국 미호요의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원신(2.5GB)'을 1시간 30분 구동했지만 큰 발열은 없었다. 앱 실행 초기 추가 콘텐츠 다운로드 과정에서 약간의 열감이 느껴졌지만 이후 발열 현상은 개선됐고, 게임을 구동하는 과정에서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

2.5GB 용량의 게임을 구동할 때 아이폰11 시리즈보다 상대적으로 발열이 적다는 느낌을 받았다. /최수진 기자

◆ 후면에 묻은 지문 '덕지덕지'…게임 한 시간 만에 배터리 20% 급감

단점도 존재했다. 체감이 컸던 부분은 배터리였다. '원신' 실행 전 배터리 잔량은 64%였으나, 1시간 구동 이후 배터리는 43%로 줄었다. 이후 30분이 더 지나자 배터리 사용량은 30%대로 급감했다. 사용한 지 3일밖에 안 된 신제품인 점을 고려하면 배터리 소모량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이외에도 영상을 보거나 동영상 촬영을 할 경우에도 배터리 감소 속도는 빨라졌다.

아이폰의 각진 디자인으로 그립감은 전작보다 불편하게 느껴졌다. /최수진 기자

기기의 그립감도 전작보다 불편했다. 사용자에 따라 느끼는 정도에 차이는 있겠지만, 옆면이 라운드 처리된 아이폰11 시리즈 등과 달리 아이폰12는 모서리가 날카로워 기기를 한 손에 쥐었을 때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후면 디자인에 얼룩이 드러나는 점도 단점이다. /최수진 기자

후면 디자인에 얼룩이 드러나는 점도 아쉽다. 후면 패널이 유광인 탓에 지문 자국이 너무 쉽게 찍혀 사용하는 중에도 틈틈이 안경닦이로 지문을 닦아줘야 했다. 이에 아이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후면 지문 방지 필름을 붙여 사용한다는 후기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카메라 촬영 시 간혹 나타나는 렌즈의 플레어 현상(고스트 현상, 빛의 잔상이 사진에 나타나는 현상)도 단점이다. 실제 아이폰12로 실내에서 사진을 찍을 경우 조명 근처에서 플레어 현상이 지속 발생했다. 이 같은 플레어 현상은 어두운 곳에서 밝은 장면을 촬영할 때도 종종 발견됐다.

카메라 촬영 시 간혹 렌즈에서 빛의 잔상이 사진에 나타나는 '플레어 현상'이 나타났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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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친정부 성향 단체들이 오늘 오후 서울을 포함해 전국 13개 지역에서 전국민중대회를 동시다발로 개최한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과 서울시는 보수단체가 주도한 8·15 광복절과 10·3 개천절 집회 당시 강경 대응에 나선 것과 달리 이번에는 "불법 엄정 대응" 방침만 밝힐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사실상 '방역 편가르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경찰과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줄었다"며 민주노총 조합원만 1만5000명 참여하는 집회를 방관하고 있다. 보수단체 집회에는 온갖 으름장을 놓으며 저지하던 모습과 너무 다르다. 서울시는 8·15 광화문 집회 전 26개 단체에 집회금지명령을 내리는가 하면 참가자를 특정해 고발하고 구상권도 청구했다. 청와대 비서실장은 집회 주최 측을 가리켜 '살인자'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지난달 정부 규탄집회 때는 경찰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 버스 500대와 철제 바리케이드 1만개를 설치해 차벽을 쌓고 원천봉쇄했다. 그것도 모자라 지나가는 승용차를 세워 검문했고 시민들 통행까지 막았다. 지금은 코로나19 상황이 그때보다 더 심각하다. 광복절 집회 직전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50.6명, 개천절 집회 직전 평균은 71명인 반면 이달 6~12일 평균 확진자 수는 127명으로 2배 늘었다. 13일에는 확진자 수가 200명에 육박했다. 집회 주최 측은 "99명까지 인원을 제한하고 광화문 일대 등 집회금지 구역은 피하겠다"고 하지만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질지 의문이다.

집회의 자유는 존중돼야 한다. 그러나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집단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옳다. 천안 원주 순천 등 각 지자체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자체 격상한 것도 이런 위기감 때문이다. 방역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경찰과 서울시는 국민 안전을 위해 집회 차단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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