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14 04:02
[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14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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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기운이 왕성한 때이다. 재주를 펼쳐라.

1948년생, 가는 곳마다 나를 반기니 좋은 일만 생긴다.
1960년생, 관록을 얻으니 명예가 오른다.
1972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 되니 두려울 것이 없다.
1984년생, 아랫사람에게 어려움이 생기니 도움을 주어야 한다.

[소띠]
일에 있어서 차근차근 일에 꾸려 나아가라.

1949년생, 자녀나 친척에게 좋은 소식을 접할 수 있다.
1961년생, 속전속결로 처리하면 후회가 따른다.
1973년생, 구설수가 있으니 말조심에 특히 주의하라.
1985년생, 저녁에 즐거운 자리를 갖게 되어 하루의 피로가 풀린다.

[범띠]
금전, 명예운이 아주 길하다.

1950년생, 모든 사람의 부러움을 사고 명예가 올라간다.
1962년생,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라. 가정이 화목해진다.
1974년생, 사세가 확장되고 신규사업을 도모한다.
1986년생, 친구나 동료간에 사소한 다툼이 생긴다.

[토끼띠]
세상을 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라.

1951년생, 일운이 막히니 건강을 조심하라.
1963년생, 검소한 생활을 하라. 돈쓸 일이 많아진다.
1975년생, 항상 주위를 살피고 마음을 열어라.
1987년생, 꽃이 정원에서 웃으니 벌과 나비가 기뻐한다.

[용띠]
약간의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길하다.

1952년생, 부부간에 화합이니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라.
1964년생, 변화를 시도하기 좋은 때이다.
1976년생, 자신을 희생해야 큰 것을 이룬다.
1988년생, 오전에 기분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하루가 즐겁다.

[뱀띠]
서두르지 마라. 오히려 좀 기다리는 것이 좋다.

1953년생, 아무리 급해도 바늘 허리매어 쓰지 못한다.
1965년생, 정신을 가다듬고 유혹에 주의하라.
1977년생, 친구와 동료간에 모임이나 회식자리가 생긴다.
1989년생, 일운이 막히니 감정대로 하지 말고 고집부리지 마라.

[말띠]
문서나 계약 등에 이득이 생긴다.

1954년생, 가족에게 어려움이 생길 것이니 관심을 가져라.
1966년생, 무심코 던진 말이 일파만파의 파장된다.
1978년생, 횡재수가 있어 재물의 이익을 보게 된다.
1990년생, 의욕이 앞서는 것에 주의하라.

[양띠]
무난한 하루가 되리라.

1955년생, 기회가 왔으니 더욱 힘을 내라. 얻는 것이 클 것이다.
1967년생, 옛 친구나 동료에게 소식을 듣게 된다.
1979년생, 직장에서 인정받으니 승진이나 명예가 올라간다.
1991년생, 지나친 욕심으로 어려움을 스스로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라.

[원숭이띠]
귀인을 만날 수 있는 좋은 날이다.

1956년생, 남의 보증을 고려해라. 실물수가 보인다.
1968년생, 길성이 몸에 임하니 귀인의 도움이다.
1980년생, 불편한 부탁은 거절해라. 곤란해질 수 있다.
1992년생, 파랑새가 편지를 전하니 인연을 만날 수 있다.

[닭띠]
가정에 즐거움이 넘치는 하루이다.

1957년생, 좋은 벗이 집에 가득하니 웃음꽃이 만발한다.
1969년생, 집안이 화락하고 자손에게 경사가 생긴다.
1981년생, 불의의 사고를 조심하여야 한다. 반드시 안전운행을 해라.
1993년생, 자존심문제로 다툼이 생기는 시기이다.

[개띠]
구설수를 주의하라. 명예가 실추된다.

1958년생, 이사 등을 통해 하루가 바쁘다.
1970년생, 입신양명하니 일마다 뜻대로 된다.
1982년생, 오후가 되면서 좋은 소식을 듣게 되니 몸과 마음이 가볍다.
1994년생, 자신이 행한 일을 스스로 처리하고 말조심을 하여야 한다.

[돼지띠]
고집을 너무 많이 부리면 화가 된다.

1959년생, 길성이 몸에 비추니 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971년생, 고집쟁이는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 타협하라.
1983년생, 이성간에 마찰은 대화와 선물이 답이다.
1995년생, 자신을 희생해야 큰 것을 얻는다.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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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의 정신은 자유와 민주주의
처벌법은 표현자유 제약, 독재 길가”
최진석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13일 “‘나는 5·18을 왜곡한다’라고 쓰고 5·18을 왜곡하는 사람들을 저주했다. 나는 5·18을 폄훼하는 것이 아니라 5·18을 폄훼하는 사람들을 폄훼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5·18의 순수를 지키고 싶고 그 자유와 민주의 정신을 지키고 싶은 소망으로 썼다”면서다.

최 교수가 ‘썼다’고 표현한 글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나는 5·18을 왜곡한다’다.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5·18역사왜곡처벌법에 대한 항의 시였다.

여기에서 그는 “지금 나는 5·18을 저주하고 5·18을 모욕한다. 그 잘난 5·18들은 5·18이 아니었다. 나는 속았다” “5·18아 배불리 먹고 최소 20년은 권세를 누리거라. 부귀영화에 빠지거라. 민주고 자유고 다 헛소리가 됐다” “5·18역사왜곡처벌법에

21살의 내 5·18은 뺏기기 싫어”라고 썼다. 광주에서 중·고교를 나온 최 교수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21살의 나이로 5·18민주화운동을 겪었다.

최 교수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자기 확신에 도취돼 역사 퇴행적인 상황으로 몰고 가는 법안”이라며 “5·18역사왜곡처벌법을 넘어 그 연장 선상에서 전체주의적 독재의 길을 가고 있음을 지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여권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비난이 일자 최 교수가 이날 다시 설명 글을 올린 것이다.

스스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지지자로 살았다”고 밝힌 최 교수는 “아직도 (6·25를) 북침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도 왜곡처벌법을 만들지 않는다. 민주와 자유를 위해 표현의 자유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독재의 첫걸음은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고 표현 내용을 국가가 독점하겠다는 것으로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에 의한 통치’가 아니라 ‘법을 이용한 통치’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일상이 되어버렸다”고도 비판했다.

정진우 기자 dino8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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