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5-21 11:42
[스타트업] “한국이 일본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입한다” 이걸 막겠다는 스타트업 창업자
 글쓴이 : 은지이이
조회 :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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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빈 김정빈 대표 인터뷰뉴스레터 [스타트업]은 매주 화-금에 스타트업 이야기를 전합니다. ‘쓰레기의 테슬라' 수퍼빈 김정빈 창업자 두번째 인터뷰입니다. 첫번째 인터뷰는 뉴스레터 [스타트업]을 이메일 구독하시면,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구독] 또는 네이버에서 ‘뉴스레터 스타트업' 검색.※질문과 답은 구독자가 보내고 창업자가 답한 텍스트를 수정 없이 그대로 게재합니다. 오타만 잡았습니다. 비문도, 자칫 건드렸다가 취지와 그 결이 손상될까봐 그대로 뒀음 양해드립니다.쫌아는기자들의 Pick한 5제! 쫌아는기자들이 선정한 독자 질문입니다. 이 분들께는 쫌아는기자들이 스타벅스 쿠폰을 드립니다.1. 친환경 산업의 경우 기술도 기술이지만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퍼빈은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박○무)수퍼빈은 처음 창업할 때부터 힘들지만 두개의 축을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즉, 수레를 움직이는 두개의 바퀴라고 할까요. 그 중 하나는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포함한 로보틱스 기술 영역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가 디자인의 영역입니다. 우리는 디자인을 소비자와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언어로 인식하고 있습니다.우리는 뛰어난 기술이나 제품이라 소비자나 사용자가 그 가치를 인정한다고 믿지 않습니다. (물론 과거에는 그런 시절이 있었겠지요.)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기술로 구현하고 제품으로 증명하지만 이러한 제품과 기술이 지향하는 가치를 소비자와 사용자에게는 디자인이라는 언어로 소통합니다. 단순히 이쁜 것이 아니라 디자인이라는 언어는 영상, 제품, 이미지, 컨텐츠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와 사용자에게 말걸기를 시도하고 우리의 지향점과 가치체계를 의식적으로 또 무의식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언어의 역할을 합니다.현재는 수퍼빈이 지향하는 가치는 “쓰레기도 돈이다, 재활용도 놀이다” 입니다. 이러한 재활용 문화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 디자인 기반의 문화 컨텐츠로 쓰레기마트(연남동), 쓰레기미술관(제주도), 쓰레기카페(오산), 수퍼루키(학생들 대상 교육과 체험놀이), 수퍼큐브(이동형 네프론)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쓰줍달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로 시민들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잘떼쓰틱(페트병의 라벨과 오링을 제거하는 도구)이라는 제품을 만들어 클라우딩펀드를 통해 잠재고객들에 말걸기를 하고,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2. 네프론세권(?)이 아직 아닐 경우에는 그럼 플라스틱을 어떻게 분리수거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부쩍 재활용에 관심은 많은데 여기저기서 알려주는 재활용법이 달라서요!(ex. 페트병 뚜껑을 분리해야한다. vs 페트병 뚜껑 닫은채로 압축해서 버려야한다 등) (김○미)우선 분리수거 방법이 다양한 이유는 분리수거된 재활용품을 가공하는 업체들의 가공처리 방식과 범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비중선별기가 있으면 라벨이 분리됩니다. 그러면 비중선별기가 있는 가공회사와 없는 회사가 페트병에 라벨이 있고 없고에 따라 대응방식이 달라지겠지요. 그리고 가공된 플라스틱 (일반적으로 플레이크라고 부릅니다)을 소재로 하는 수요처 높은 품질을 원하면 색깔, 불순물 또는 IV 등과 같은 다른 여러 화학지표의 규정을 까다롭게 보고, 소재의 수요처가 저부가가치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면 이러한 요구 스펙이 상대적으로 단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분리배출의 요구 사항이 다양한 것입니다. 산업의 표준화가 되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위 예시로 주신 것에 대해 의견을 드리면 페트병 뚜껑은 분리하는게 맞습니다. 페트병 뚜껑을 닫고 압축하는 이유는 페트병 내부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합니다. 폐기물이 수집되고 선별되서 가공장으로 가능 과정에 많은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페트뚜껑과 페트병은 비중이 달라 비중 선별기가 있으면 구분됩니다. 100%는 아니지만. 하지만 이물질이나 오물이 들어가면 세척공정이 힘들어져서 (또는 폐수가 많이 나와서, 물을 자주 바꿔야 하니까) 가공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참, 그리고 수퍼빈 네프론이 있는 지역은 수세권 (수퍼빈 서비스권)이라고 부릅니다. 수퍼빈 앱을 다운받으시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3. 플라스틱 외로도 돈이되는 재활용품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예: 의류). 앞으로 수퍼빈이 확장하고자 하는 재활용품 카테고리도 있을까요? 왜 다른 카테고리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시작하셨나요?(이○지)수퍼빈은 기본적으로 생활폐기물의 모집단 데이터 (머신러닝이 가능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미지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센서 기반의 데이터를 구축해서 디지털 장비들이 우리 도시 내에서 버려지는 생활 폐기물 중 수요자가 있는 순환자원(재활용품)을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망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이렇게 준비가 되면 수요처(기업 등)에서 수집을 요청하는 재활용품을 선별해서 수집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수요기업들이 돈을 주고 구입하고 싶은 스펙이나 조건을 최대한 맞춰가며 수집선별할 수 있게 됩니다. 디지털 정보는 이러한 재활용품의 수요기업들이 원하는 방식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조정 반영하고 발전시켜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이 무엇을 원하 건 원하는 것을 수집 선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폐기물의 자원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아마 그 어떤 시장 못지 않게 매력적입니다.플라스틱을 먼저 시작하게 된 것은 사업초기 롯데케미칼, LG상사, SK케미칼, 코오롱 등 많은 기업들이 찾아와서 저희에게 이런 이런 플라스틱을 모아서 가공해 줄 수 있냐고 문의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디지털 장비를 만드는 디자인 회사에 별걸 다 물어보네’라고 치부하다가 문의가 계속 이어지니까 여기에 사업의 확장기회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시장을 들여다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롯데케미칼 아로마틱 사업본부장님과의 미팅에서 이 분야에서 사고를 함 쳐볼 수 있겠구나 하고 확신이 들었습니다.4. 우리나라는 잘 분류된 플라스틱 쓰레기가 없어서, 일본에서 쓰레기를 수입한다고 하셨는데요, 그럼 어떻게 해야, 우리나라가 어떻게 해야, 진짜 재활용이 되는 좋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을 수 있을까요? 이용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금 정부 재활용 정책이나 방식은 어떻게 바뀌어야하는지요.(이○)사실 제 의견은 현재 재활용 업계나 유관 정부기관 그리고 환경운동단체와는 그 각이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오해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솔직하게 의견을 드린다면, 이제라도 재활용을 할 수 있는 품목과 아닌 품목을 용기있게 그리고 선명하게 나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일본은 재활용이 잘된다고 평가 받는데, 그 이유는 정확히 재활용에 적합한 것만 분리배출합니다. 우리처럼 최대한 분비배출하고 도저히 구분이 안되는 것을 매립용 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재활용이 된다는 것은 “수요자가 돈을 주고 구매하려는 재활용품”으로 정의해야 합니다. 즉, 재활용을 하는 주체는 분리배출하는 우리가 아니고 그것을 돈을 주고 구매해서 가공소재로 사용해야 하는 기업들입니다.우리는 그 동안 재활용을 청소행정과 미화행정에 맡겨 놓음으로써 사실 재활용 산업의 근간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즉, 재활용품을 소재로 가공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산업의 역량만큼 재활용품의 범위와 가치는 결정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산업이 수요하고 싶은 방식으로 플라스틱과 기타 재활용 폐품을 구분해서 배출하면 됩니다. 그런데 산업의 역량을 갖추지 못했으니 사실 우리가 분리배출 해줄 범위의 페기물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입니다.현재 기후위기를 직면한 우리 인류는 선형경제(생산-소비-폐기) 기반의 경제구조를 순환경제(생산-소비-재활용)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정부나 산업은 이러한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인식하고, 청소와 미화행정 기반의 재활용 정책을 다시 백지상태에서 재검토해야 합니다.5. 대표님의 테슬라 같은 퍼스트 무버가 되려면 규모의 경제, 네프론이 충분히 깔리고 플라스틱 가공이 많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대략적으로 전국에 어느 정도 숫자의 네프론을 깔고 규모를 키우는 것이 목표인지 궁금합니다!(이○경)일차적으로는 5년 이내에 5천대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우선 1천대를 넘어가면 규모의 경제는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1천대 규모부터는 네프론을 통해 수거되는 플라스틱이 수퍼아머라는 리사이클 플레이크 (rPET) 생산공정의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이후 증가하는 네프론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리사이클 플레이크 생산공장을 각 권역 (광역기준)으로 확대해 나갈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독일은 우리나라 소주병과 맥주병에 부과되는 보증금제도를 플라스틱 용기와 금속캔에도 반영하기 시작하며 2-3년만에 약 1만대 규모로 설치를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보증금 대상을 소주병과 맥주병에서 일반 플라스틱 음료까지 확대하기 위해 제도를 개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임경업 기자 up@chosun.com] ▶ 조선일보가 뽑은 뉴스, 확인해보세요▶ 최고 기자들의 뉴스레터 받아보세요▶ 1등 신문 조선일보, 앱으로 편하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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