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4-14 12:37
청주시 내년까지 청주산단 내 액화수소충전소…하루 버스 80대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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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 공모 선정하루 수소버스 80대 충전 가능한 규모…110억 투입충북 청주시 액화수소충전소 조감도.(청주시 제공).2022.4.13/© 뉴스1(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022년도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국비 70억원을 확보한 시는 청주산업단지 내 충청에너지서비스㈜ 부지에 총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하루 수소버스 8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액화수소충전소를 2023년 8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액화수소충전소는 기존 기체방식의 수소충전소보다 수소의 대용량 저장·이송이 가능하다.시는 2023년 하반기 버스·트럭 등 상용차용 액화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수소버스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승용차용 수소충전소 2곳을 더 지어 올해 말까지 수소충전소 5곳을 운영한다.시 관계자는 "청주시 수소경제 활성화 실천계획 용역을 진행해 수소경제 사회 전환을 위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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