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8-27 16:32
북한, '첫물 사과' 평양에 주민에 전달…"과일 증산은 당 정책옹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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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위기, 이상기후 속에서도 과일 생산 늘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수확한 첫물사과가 25일, 26일 수도 평양에 도착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과일을 가득 실은 수송차들이 시 안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 등을 향해 줄지어 달리었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이 올해 처음 수확한 사과를 평양 주민들에게 공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인민생활 향상을 위해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 속에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수확한 첫물 사과가 수도에 도착하였다"면서 "과일수송대가 25일과 26일 사과들을 실어날랐다"라고 보도했다.북한은 매년 애민주의 이행 차원에서 평양 주민들에게 과일을 공급하고 있다. 주로 육아원과 애육원, 학교와 양로원 등에 먼저 공급하고 순차적으로 일반 주민들에게도 공급한다. 지난달 초엔 황해남도 과일군에서 생산한 첫물 복숭아를 수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신문은 "과일증산 투쟁은 곧 당 정책옹위전이라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봄내, 여름내 성실한 구슬땀을 바쳐가며 과일나무를 정성껏 가꾸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돌발적인 방역위기와 불리한 이상기후조건에서도 이들은 과학과수의 기치 높이 과일 생산을 늘일 수 있는 농업기술적 대책을 세우는데 선차적 힘을 넣어 과일나무의 영양관리를 개선하고 병해충 피해막이대책을 세웠다"라고 소개했다.올해 여름 폭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인 과일 수확을 거뒀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신문은 첫물 사과를 싣고 온 과일수송대를 평양 시민들이 반갑게 맞이했으며 시 안의 당, 정권기관과 해당 단위 일꾼들이 과일수송 및 봉사조직을 빈틈없이 꾸렸다고 밝혔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수확한 첫물사과가 25일, 26일 수도에 도착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첫물사과를 싣고온 과일수송대를 수도시민들이 반갑게 맞이하였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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