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8-28 06:59
오늘 '추석 민생' 고위 당정협의회…당 상황 논의 여부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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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물가 등 의논…참석 예정이었던 주호영, 직무정지로 불참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왼쪽)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수해대책점검 긴급 당·정 협의회에서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1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이 28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추석 민생대책 등을 논의한다.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밥상 물가 및 추석 연휴 교통 문제를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책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주요 처리 법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당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정하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당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법원이 직무집행 정지를 결정하면서 불참하게 됐다.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및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보건복지부 2차관, 질병청장이 자리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함께 한다.당·정·대 회의는 민생 정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이지만, 그외 의제도 충분히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어 이준석 전 대표발(發) 주 위원장 직무정지 상황 등 당 상황에 대한 논의도 있을지 주목된다. 참석자들은 추석 민생대책 등 안건보고 및 토론 후 오찬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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